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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역시 팩할때는 "엄마"가 있어야 편하다는건...진리!! 오랜만에 감자팩을 했더니 기분은 상쾌~ 피부는 뽀송~ ㅎㅎ 덧) 20분만 할랬는데 잠이 아주 푹~드는 바람에 1시간을 했다는 ㅎㄷㄷ 감자가 얼굴에 딱! 붙어서 세수할때 좀 힘들었다;; 2009. 7. 9.
2000 & 26 "2000년 그리고 26세"의 "나" 그리 오래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도 많이 지났구나. 이때만해도 나...젊었는데~ 하하~~~ 가끔 이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점. 1. 라섹을 해야겠다. 2. 눈썹...반영구화장이라도 해버릴까? 3. 세월의 흔적 八자 주름...orz... 2009. 7. 8.
지친 피부에는 역시 팩! (백토가인 백토팩) 휴우~ 요즘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인가? SPF55 선크림을 열심히 바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점점 까매진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 야심한 밤시간에 팩을 했다. 확실히 피부가 안정되고 촉촉~해진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진정 원했던 "백토의 놀랄만한 미백효과"는 잘 모르겠다. 한번밖에 안하고서 새하얀 얼굴을 바란다면 역시 무리겠지?ㅋ 대략 세어보니 열번정도 할 분량이 남은것 같던데~ 열번안에 효과가 조금이라도 나타나길...ㅠㅠ 2009. 6. 30.
업둥이 이야기 부모님께서 여기 산속에 직접 나무로 집을 지으시고 들어오신지 벌써 12년이나 흘렀다. 사진에 보이는 이녀석의 이름은 "업둥이". 수줍음과 애교가 너무 많은 암컷 개님 되시겠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땀으로 만들어진 집에서 살기 시작한지 몇 년 후. 뒷산에서 왠 개 한마리가 내려와서 집앞을 서성거리더란다. 개...라면 끔찍하게 좋아하시는 우리 부모님께서는 그렇게 산에서 내려온 잡종 진돗개에게 조금씩 먹을껄 나누어 주셨고, 그녀석은 처음에 가졌던 경계심을 완전히 풀고는 부모님의 손길에 자기 몸을 맏긴채 "쓰다듬~쓰다듬~"을 허락했다. 점점 우리집 정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던 어느 날. 아버지께서는 직접 우리집을 지을때 사용했던 나무들로 녀석의 집을 정성스레 만드시고는 목줄을 채우셨다..(음...어감이 이상하.. 2009. 6. 29.
헉! 말도 안돼! 실외온도가 36˚c라니...ㄷㄷㄷ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날씨가... 6월인데...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뭐하자는;;; 이 날씨에 우리 4-H회원들은 땡볕 아래에서 풋살을 즐겼다죠..ㅋ 역시 농부의 체력은 대단해! ㅋㅋ 근데 36˚c 사진으로만 보고만 있어도 후끈...해집니다. 2009. 6. 23.
내 평생 첫번째의 네잎 클로버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잎 클로버를 발견했습니다. ^^v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 클로버. 그리고 그보다 더 큰 행운을 안겨준다는 다섯잎 클로버. 사실 네잎 클로버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는 거의 정설이지만 다섯잎~여섯, 일곱잎 이상의 클로버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여러가지 설들?이 많아서...ㅎ 다섯잎 클로버에는 "사랑, 소원(꿈)성취, 대박, 더큰행운, 금전운"등의 좋은 의미가 있다고들? 하네요~ 전 좋은 뜻들만 믿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제가 34년만에 처음으로 찾은 저 행운의 네잎 클로버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ㅋ 2009. 6. 23.
노랗게 황도가 익어갑니다.^^ 새로나온 품종이라 시험재배?중인 조생황도입니다. 작년에 심고 올해 처음으로 아주 조금의 수확을 했는데요 당도가 무려 14˚Bx나 나왔다는...^^ 일반적으로 노지 복숭아가 7~10˚Bx, 하우스 복숭아는 11~12˚Bx인것에 비하면 저희 복숭아는 14˚Bx니까 당도가 꽤나 높게 나온 편이죠? ^^ 올해 겨울철 온도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고 나무도 좀더 키우면 내년에는 아마 제법 상품가치가 있는 복숭아가 되지 않을까~생각됩니다. 벌써부터 내년 여름이 기다려 지는걸요 ^^/ 2009. 6. 23.
잘 익은-_-;; 매실 원래 따기로 했던 날보다 몇일 미뤘더니 결국 익어버린 매실. 익기전에 땄어야 하는건데...뭐가 그리 바빴는지 매실을 딸 시간조차 없었다. 그래서 결국...나 없을때 부모님들께서 따셨다는 -_-;; 아들이 별 도움이 못되어 드리는군. 흠...ㅠㅠ 살짝 말려서 장아찌도 담그구 매실액기스도 만들구~ *^^* 어머니께서 바빠지셨다. 2009. 6. 16.
뭐지...모자를 반대로 썼자너! ㅋㅋ 양팔에는 토시와 장갑. 옷깃은 바짝 세워 올리고 목에는 전정가위를 걸고 선크림과 챙이 넓은 밀짚모자는 필쑤! 휴대폰엔 멜론에서 다운받은 따끈따끈한 최신곡들. 시원~한 음료수를 가방에 넣으면 출근 준비 완료! ^^; 가끔은 일하다 힘들면 잠시 셀카 삼매경에 빠져보기도...ㅎㅎㅎ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