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안주(우동국물+오뎅)화 이슬이
항상 그러하듯 섭이가 바쁜 스케줄을 죄다 비워놓고 이틀동안 함께 해주었다. 역쉬 쵝오!
첫날 숙소로 잡은 곳은 예식장 근처 청계천의 어느 허름한 여관. (정말 허름..한ㅋㅋ)
간단하게 짐을 풀고 근처 동대문 포장마차에서 순대볶음과 이슬이로 주린 배와 싸나이들의 허전한 가슴을 달랬다.
메인 안주인 "순대곱창볶음"과 "우동"은 나오자 마자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먹어버려서....ㅎㅎ
오랜만에 포장마차에서 즐기는 오래된 친구와의 쓴 소주 한잔과 이야기들...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