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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03년의 나와 2008년의 나는 어떻게 다를까?

by 꿈꾸는엘프 2008. 10. 29.
"나를 알려줄께~ ^^/"라는 제목으로 2003년에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두었던 50문 50답입니다.
우연히 다시 찾은 자료인데 과연 '지금의 나와 5년전의 나는 어떻게 다를까?"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답을 해봤습니다.
과연 저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


1. 이름?

김진연
- 변화 없음 -_-;

2. 생일, 별자리?
2월21일, 물고기자리
 - 마찬가지~ㅋ

3. 주 소?
경북 김천시....
 -이것두 그대로~

4. 종교?

10년째 냉담중인 천주교
 - 얼마 전부터 (약 1개월 전) 다시 다니기 시작했어요^^

5. 혈액형?
감수성이 풍부한 A형
 - 바뀔수 없겠죠? ^^ 

6. 키?

대한민국 표준보다 조금 큰 178Cm
 - 음...약간...아주 약간 줄어든것 같은 느낌도...ㅠㅠ

7. 몸무게?
약간 마른 체형의 63Kg
 - 여전한 몸무게. 몸무게의 변화가 없다는건 건강하다는 증거래요^^

8. 신발 사이즈?

대한민국 표준 265mm
 - 이상하다...요즘은 270도 신는데...발이 커졌나? -_-;

9. 성격?
차분, 조용, 엉뚱하지만 다분히 내!숭!적!
 - 내숭적!은 그때나 지금이나 나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말~ +_+

10. 장래희망?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며 함께 사는 것
 - 변함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가장 아름다운 인생인것 같아요^^

11. 잘하는 것?
라면끓이기(특히 마늘라면은 거의 예술임)
 - 저의 마늘라면 내공은 여전하답니다~ㅋ

12. 취미로 하는 것?

요즘 취미는...인터넷쇼핑몰 아이쇼핑^^
 - 인터넷 아이쇼핑 중독인가? 여전~한 내 취미! ㅋㅋ

14. 좋아하는 연예인/예술가?
신해철, 예민, 고흐
 - 요즘은 Jazz와 Bossa nova가 좋아서 Lisa Ono와 Diana Krall의 음악을 자주 듣는다.

15. 좋아하는 꽃?
안개꽃, 제비꽃 (청초하며 수수한 아름다움) 
 - 여전히 너무 좋아하는 제비꽃. 그리고 탐스런 목련도 추가~

16. 좋아하는 음식?
순두부백반, 비빔냉면, 신라면, 와퍼주니어, 아이스티 
 - 씬피자, 크림소스파스타, 고기, 김치찌게, 육계장 등등 추가요~

17. 좋아하는 인간상?
순진하진 않아도 순수한 사람 
 - 응..난 이런 사람이 좋아^^

18. 현재 가지고 있는 음반은 몇장이며 가장 아끼는 음반을 하나 꼽으라면?
CD는 50여장 정도 있으며 가장 아끼는건 N.EX.T 1th LIVE ALBUM...The Being - 1995년 
 - 서울에서 이사 다니면서 CD를 죄다 잃어버렸다. 그 후론 산적 없음ㅠㅠ

19. 지금하고 있는 헤어스타일?

자다일어나 부시시한 짧은머리 
 - 씻고 방금 나와 부시시한 짧은 머리...여전히 부시시한...ㅋㅋ

20. 지금의 고민은?

사랑이 올까? 
 - 음...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21. 주량?
소주 1~2병(기분따라~) 
 - 술은 전혀 늘지 않았구나ㅋ

22. 첫사랑?
연락안됨...누님...어떻게 살고계세요~? 
 - 누님...이제 40이 다되어 가시겠군요~ +_+

23. 존경하는 인물?
신해철, 김창완(당연히 부모님 빼고..) 
 - 칼릴지브란과 고흐. 정말...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일깨워 준 사람.

24.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것?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것을 바라보는 것 
 - 그래...그렇지...^^

25. 좋아하는 숫자?


 - 내가 좋아하는 숫자가 2였구나.....^^

26. 보물 1호?
나의 보물 1호가 되어주실 분?? 
 - 아직 보물을 찾는 중~

27. 좋아하는 색깔?
흑과 백, 푸른색 
 - 가을이라 그런지 갈색/아이보리/카키의 분위기가 자꾸만 좋아진다.

28. 자신의 장점?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줄수 있다. 
 - 그래서 여전히 내겐 고민을 얘기하는 친구들이 많다.

29. 자신의 단점?
첨 만나면 낯을 가린다. 
 -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3번 이상은 만나야 말을 좀 하는...

30. 술버릇?
말이 많아지고 잘 웃는다. 하지만 잠온다. 
 - 똑같다...예나 지금이나...^_^

31. 식사량?
라면2개 끓여서 먹고 국물에 밥말아 먹고 디저트로 짜파게티하나 먹고, 요구르트1줄(5개)로 입가심 하고 누워서 칙촉 한 상자 먹으면서 TV보는 정도. 물론 한창때 얘기지만^^ 
 - 옛날 얘기구나. 요즘은 배가 많이 줄어든 듯...밥 두공기 먹기가 버겁다..

32. 잘하는 음식?
라면, 밥, 김치찌게, 된장찌게..등 
 - 김치볶음밥, 베이컨버섯말이 등 추가요~

33. 잘먹는 음식?
라면, 모든 종류의 한정식, 양상치, 요구르트, 돼지목살 
 - 파스타, 피자, 햄버거 추가! 딱히 안먹는게 없어서..ㅎㅎ

34. 결혼하고픈 나이?
서른 전에... 
 - 이룬..뷁!! 서른 지난지가 언젠데ㅠㅠ 가능하다면 내년~내후년쯤 했으면 좋겠다.

35. 이성친구가 있다면 주고 싶은 선물?
나의 모든걸 담은 작은 상자 그리고 둘만의 파티 
 - 이 선물은 아직 준적이 없네...

36. 지금 가장 갖고 싶은 물건?
1등 당첨된 로또 
 - ↑이거 매주 한장씩 -_-;;;;;;;

37. 내가 원하는 패션은?
튀지않고 깔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 
 - 응. 이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지^^

38. 난 이럴때 죽고싶었다?
사랑하던 사람에게서 배신당했을 때 
 - 그때 이후론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구나~

39.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편지 
 - 드라마틱한 영화를 안보고 산지가 꽤 오래된듯...

40. 가장 아팠을 때?
마음의 상처가 컸을때(마음이 아프면 몸으로 나타나는 스타일이다) 
 -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다 장염 걸렸을때...정말 죽는줄 알았다.@_@

41. 행복을 느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웃음을 지을때 
 - 곧...나에게 이런 웃음을 지어줄 누군가가 나타나겠지?

42. 잠버릇?
뭔가를 안고 있어야 한다. 
 - 내 침대에는 언제나 쿠션이 2개이상 뒹굴뒹굴~

43.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생물학적 차이에서 비롯된 심리학적 차이 
 - 가장 명쾌한 답이 아닐까?

44. 즐겨먹는 술안주?
어느집에서나 나오는 기본안주면 된다. 
 - 뭔가를 시켜야 한다면......불닭/후라이드치킨같은 닭종류나 과일

45. 정말 자신있는 거?
말장난 
 - 말장난이라면 아직 자신있다. 다 뎀뵤~ㅎㅎ

46. 좌우명은?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 좌우명이라고 할것 까지야 없지만 요즘들어 가슴에 너무 와닿는 詩가 있다.
    "Sam Levenson"의 "Time Tested Beauty by Tips" (←클릭하면 이동^^)

47.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할것인가?
사랑하는 사람과 작은 파티 
 - 꼭...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꼬옥......

48.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잠시 후 다가올 고통을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것 
 - 가슴이 아려오지만 찌를듯이 아프지는 않고, 눈물을 흘리지만 소리내 울지는 않으며,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지만 소리내어 웃지는 않고, 기다림이 힘들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늘 행복한......소용돌이 치는 강물과 빗물과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주는......바다...

49. 자신한테 한마디?
네가 최고야! 
 - 그래~ 네가 최고야^^

50. 이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네가 있어서 행복해...그리고...사랑해. 
 - 정말 듣고 싶다...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