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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뚱땡이가 되고 싶은 뼉다귀

by 꿈꾸는엘프 2008. 10. 23.

어머니 계모임인 "HAPPY CLUB"의 우리집 방문후 남은 잔재

어머니께서 주변의 친구분들과 하고계신 친목계인 "HAPPY CLUB"의 모임이 오늘 저희집에서 있었습니다.
원래는 야외에서 멋지게 숯불구이를 드시려고 했으나~ 비가오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천장이 있는 데크로 이동하셔서 숯불구이와 함께 점심을 맛나게 드셨지요^^

비가 와서 밖에 농장일을 못하니 오늘은 오랜만에 늦게까지 늦잠을 좀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이미 모임은 끝났고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숯불의 잔재와 구워놓고 못드신 삼겹살들만...ㅋㅋ

덕분에 눈 뜨자마자 삼겹살 & 텃밭에서 따온 상추와 배추 그리고 로메이니로 맛난 아침?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대는대도 몸무게는 아직 여전한걸 보면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듯 하네요.

매년 가을-겨울이면 "내년 여름을 위해서 올 겨울엔 운동해야지!"라고 다짐을 하곤 하는데...

담달부터는 덤벨을 좀 사서 집에서라도 운동을 해볼까 합니다.
최소한 "뼉다귀"소리는 피해야죠...ㅠㅠ

178cm/63kg의 저주받은 몸매에서 이젠 벗어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