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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124

동대문 포장마차 - 순대곱창볶음 배성만옹~ 결혼식 때문에 오랜만에 서울 방문. 항상 그러하듯 섭이가 바쁜 스케줄을 죄다 비워놓고 이틀동안 함께 해주었다. 역쉬 쵝오! 첫날 숙소로 잡은 곳은 예식장 근처 청계천의 어느 허름한 여관. (정말 허름..한ㅋㅋ) 간단하게 짐을 풀고 근처 동대문 포장마차에서 순대볶음과 이슬이로 주린 배와 싸나이들의 허전한 가슴을 달랬다. 메인 안주인 "순대곱창볶음"과 "우동"은 나오자 마자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먹어버려서....ㅎㅎ 오랜만에 포장마차에서 즐기는 오래된 친구와의 쓴 소주 한잔과 이야기들... 고맙다^^ 2008. 10. 28.
카라멜마끼아또 & 아메리카노 아주 오랜만에 별다방에 앉아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그리고 처음 먹어본 "카라멜마끼아또" 달콤~한 그 맛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 2008. 10. 28.
뚱땡이가 되고 싶은 뼉다귀 어머니께서 주변의 친구분들과 하고계신 친목계인 "HAPPY CLUB"의 모임이 오늘 저희집에서 있었습니다. 원래는 야외에서 멋지게 숯불구이를 드시려고 했으나~ 비가오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천장이 있는 데크로 이동하셔서 숯불구이와 함께 점심을 맛나게 드셨지요^^ 비가 와서 밖에 농장일을 못하니 오늘은 오랜만에 늦게까지 늦잠을 좀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이미 모임은 끝났고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숯불의 잔재와 구워놓고 못드신 삼겹살들만...ㅋㅋ 덕분에 눈 뜨자마자 삼겹살 & 텃밭에서 따온 상추와 배추 그리고 로메이니로 맛난 아침?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대는대도 몸무게는 아직 여전한걸 보면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듯 하네요. 매년 가을-겨울이면 "내년 여름을 위해서 올 겨울엔 운동해야지!"라고 다.. 2008. 10. 23.
혼자 먹는 밥 나는 혼자 먹는 밥이 싫다. 아무런 대화도 없는 정적 속에서 들리는 내 수저의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싫다. 2008. 10. 21.
2008 경북 농업한마당 일시 : 2008/10/17~18(2일간) 장소 : 경북농업기술원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군...-_-; 어차피 귀농인교육의 한 부분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구경했었는데 생각보다 볼꺼리가 많았다. 태국쌀과 우리쌀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볶음밥 시식부터~(역쉬 행사에는 먹는게!ㅋ) 다트 던져서 3점 이상이면 배즙먹기(이런거엔 정말 운 안따르는 나) 와인품평회를 통해 입상한 분들의 와인 전시(언젠간 내 와인도 거기에^^)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 농민들이 갈고닦은 사진실력으로 찍은 작품사진 전시회 등 순수 관광이 목적이라면 한두시간 정도는 지루하지 않게 구경하고 올 수 있었을것 같다. 하지만 직접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볼때는 거의다 뻔한 내용들로만 채워져 눈길을 확~ 잡아줄만한게 아무것도 없었.. 2008. 10. 17.
저 요즘 이러고 살아요 2 네...오랜만에 뽀샵질좀 했습니다.ㅋ 주1회 와인학교 / 월2회 귀농인교육.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바쁘네요. 농사를 짓는다는게 어떤건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느끼고 알아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쌓고 그들의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어 내가 겪어야 할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미흡하지만 내가 알고있는 지식은 함께 나누어 모두가 "귀농"이라는 어려운 시험을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잘~ 통과했으면 좋겠습니다.^^ 2008. 10. 17.
저 요즘 이러고 살아요^^ 일하다 잠깐 쉬는 시간에~ SKY IM-U130에 가득~담아둔 Jazz를 들으며 농장일을 하는 나. 가끔은 이런 내 모습이 재미있다^^ㅋ 2008. 10. 16.
소소한 지름신고 얼마전 뽐게와 디매에서 보고 바로 삘~받아서 구매한 카이아크만 트렌치코트. 가격대비 최고라는 평가에 맞게 딱~! 가격만큼의 옷인것 같다. -_-v 일단 스타일 변화의 시작이니 부담되지 않게 하나하나 아이템을 모으면서 나만의 스타일이 완성될때 쯤이면 제대로된 코트를 하나 질러야겠다. 2008. 10. 16.
우리집 동물가족을 소개합니다 우리집 터줏대감 "다복군"은 카메라를 너무 싫어하셔서-_-;; 가을무렵의 시골집 풍경. 다들 비슷하겠죠? ^^ 2008.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