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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090813 아무도 없는 성당...

by 꿈꾸는엘프 2009. 8. 14.

불꺼진 본당과 벤치



자주 우울해했던 10대.

마음이 힘든 날이면

늦은 밤 혼자 찾았던 성당.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그때와 같은 울적한 맘으로

그때와 같은 위로를 선물받으며

내일은 희망만이 가득하길

기도 드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