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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리틀 빌리지 팔공산에서 갓바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리틀빌리지. 팔공산에서는 아마 손에 꼽을 만한 핸드드립 커피점이 아닐까? 사장님 내외분도 무척 친절하시고 커피도 맛있지만 무엇보다도 편안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든다. 마치 내 집처럼 커피 한잔을 마시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커피를 주문하면 허브티와 그날구운 쿠키는 서비스로 따라온다는 점도 흐뭇~하다^^b 오늘처럼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인 날이면 생각나는 곳. 2008. 9. 19.
(주)한국와인, (주)한국애플리즈 방문 경북대학교에서 진행중인 교육 "지역특산 포도주 제조기술 교육과정"의 현장견학 코스로 (주)한국와인, (주)한국애플리즈를 방문하였다. 한국와인에서는 간단한 이론교육과 공장견학이 주 코스였으며 한국애플리즈에서는 해당 업체에서 기존에 진행중인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여행"을 하였다. 한국와인의 경우 작은 규모와는 달리 오랜기간 연구하고 노력해 온 대표님의 와인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의지를 볼 수 있었으며 시음해본 "레드와인 & 로제와인"의 맛도 아주 좋았다. 특히 로제와인은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많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기호에 아주 잘 맞을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근래들어 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한 로제와인의 열풍?과도 어느정도 일맥상통 한다고 보여진다. 애플리즈는 대표님의 뚜렷~한 영업방침에 따라 일반인과 똑같.. 2008. 9. 19.
오랜만에 찾아간 성마리오농장 (그리고 문정현 신부님) 오래 전부터 우리 부모님과 인연을 맺고 계신 경남 고성의 성마리오농장에 아주 오랜만에 찾아갔다. (2008/8/20) 지금은 삼촌이랑 아들(바오로)이 함께 농장을 운영하고 효소를 만들고 있었는데 조만간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찾아가 바오로랑 이런저런 얘기들을 좀 나누어 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의외로 농장에는 이미 문정현신부님께서 와 계셨다. 삼촌과는 오~래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여러 언론매체들에서 보아왔던 그 과격함-투쟁정신과는 달리 인상이 너무도 선하고 따듯하고 또 포근한 아버지같았다. "정말 이분이 내가 아는 그분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 사진은 안습인 관계로 패~쓰! ㅠㅠ 돌아오는 길에 들려서 먹은 자연산 잡어회는 정말이지 예술이었다.ㅠㅠ 정말 어디서도.. 2008. 9. 18.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 일본연수 농산물 사진들 모음 이번 일본연수 기간동안 찍은 다양한 농산-가공품의 사진들입니다. 하나하나 설명을 적으려고 했으나 일본어 실력이 전무한지라 걍 사진만...-_-; 대략적으로 농산물의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했지만 여기저기 농민-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게들이 많았으며 소포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알뜰한 일본사람들의 특징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타 상품에 비해 유통기한기 극히 짧은 농산물에 있어서 이러한 소포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이미 진행되고 있죠^^) 2008. 9. 11.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 일본연수 3~4일차 셋째-넷째날 요약 - 헤이안진구의 정원을 구경하지 못했으니 반쪽도 보지 못한거나 마찬가지... - 금각사는 정말 아름다웠다. - 청수사의 3가지 물중 하나도 먹질 못했으니 이 역시 아쉬움이 가득...ㅜㅜ - 청수사 입구 뒷편에 있는 오~래된 작은 가게들(두부, 과자 등). 과연 인본인들에게 있어 전통이란 어떤 의미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 동대사에서 쪼리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신고는 미아가 되었다... 아래에 다시 설명~ - 동대사 대불전의 그 어마어마한 장대함이란...과연 백제인들은 대단했다^^ - 사슴농장 녀석들...과자를 들고 있으면 고개를 숙이며 인사 한다. 아리가또~ㅋ - 천방지축 신사장님 덕분에 완전 ㅎㄷㄷㄷ - 넷째날 방문 예정이었던 중앙도매시장은 관계자 섭외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실패... 2008. 9. 11.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 일본연수 2일차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 귀농인 영농 정착과정 - 해외연수 2일차 사진 정리하기 정말 힘들다. -_-; 둘째날 요약 - 아침부터 뭐 이렇게 덥고 습한거냣! - 비닐/유리 하우스시설은 정말 태풍에도 안날아갈듯 튼튼해보였다. - 복숭아/포도 나무 주위를 파서 배수로를 내는것. 한번 해 봐야겠다. - 안개식 관수를 복숭아에 한다면...다 썩어버리겠지? ㅋ - 여기저기서 보이는 직거래 장터의 모습. 우리 나라 휴게소들도 좀 바뀌어야.... - 벌레/조류와의 전쟁은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어딜가나 방충망...그물망... - 웨스턴 미야코 호텔...시내와 멀긴 하지만 깨끗하고 고급스러웠다. 신한큐보다는^^ - 아사히生을 먹진 못했지만 하아네켄生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약 5000엔/400cc - 그리고...에또...... 2008. 9. 4.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소개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농민사관학교에는 정말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 지금 내가 듣고 있는 교육은 위 표에도 나와있듯이 "귀농자 영농 정착과정"이다. 이 교육은 처음엔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참석했지만 듣다보니 커리큘럼이 생각보다 괜찮다^^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진 각종 작목의 특성-생육-방제 등에 관한 기본지식도 배울 수 있고 지금까지는 그냥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앞으로 농촌이 그리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청사진도 그릴 수 있게 해준다. 귀농인 김.진.연. 과연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까? ^^ 덧) 지난 8월부터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지역특성화교육중에서 "지역특산 포도주 제조기술 교육과정"을 경북대학교에서 듣고있다... 2008. 9. 4.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 일본연수 1일차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 귀농인 영농 정착과정 - 해외연수 1일차 아...타이틀 길다...-_-;; 스크롤의 압박이 있겠지만 정리하려니까 귀차니즘이...-_-;; 오사카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보냈습니다. 공항에서의 일정이 지연되서 저녁에 예정되어 있던 "유명 백화점 농산물 판매부 견학"은 차일로 미루고 간단한 관광으로 마무리. 첫째날 요약 - 대한항공 기내식 안습이었다. - 처음 타본 비행기...기압차 때문에 고막 터지는줄 알았다. 예민한 내 귀... - 오사카성...일본어를 몰라서 뭐가뭔지 도무지 알수가...@_@ - 요도바시 우메다...생각보다 비싸더라 - 3000엔을 넣어야만 2000엔짜리 상품을 뽑을 수 있는 인형뽑기! 정말 쵝오다! - 신한큐호텔. 객실이 좁긴 하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2008. 8. 21.
농민사관학교 귀농인 영농 정착과정 - 선진농업기술 연수 (일본) 언제 사진 정리해서 올릴지 모르니 일단 다녀왔다는 보고만 살짜쿵~ +_+ 2008. 7. 27.